2025. 3. 21. 14:55ㆍ알림/전시소식, 보도자료
- 강신정 기자
- 승인 2025.03.13 12:36
'더 글로리어스 월드', 2025년 서울과 국립생태원에서 전시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기후환경 사진전 <2025 CCPP – 더 글로리어스 월드(The GLORIOUS World)>를 오는 4월 22일부터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선보이며, 이는 8월까지 이어진다. 이후 전시는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으로 이동한다.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조직위원회는 김길성, 송길영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가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 글로리어스 월드’라는 제목 아래 지구의 극한 지역과 현대 문명의 모습을 함께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이 참여한다. 아이슬란드 출신 라그나르 악셀손은 북극의 외딴 지역을 기록해온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마르코 가이오티는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생생하게 포착한다. 벨기에의 닉 하네스는 두바이의 변화된 풍경을 통해 현대 문명의 양면성을 드러내며, 미국의 크리스 조던은 플라스틱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전시는 아름답지만 위태로운 지구를 기록하기 위한 작가들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석재현 예술감독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구를 위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객에게 자연과 문명이 만들어낸 극적인 풍경을 강렬하게 전달할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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