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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복희
- 승인 2024.11.05 17:07
국립생태원,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첫 순회전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기후환경 위기를 주제로 한 CCPP ‘Climate Change Photo Project’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Confession to the Earth’를 5일~2025년 2월 2일까지 에코리움 로비·전시실에서 개최한다.<사진>
지난 9월 13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로 추진되는 협력·순회전시다.
전시는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부제목 아래, 한국, 독일, 미국, 영국 사진가 5명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 맨디 바커, 닉 브랜트, 톰 헤겐’의 약 100여 점의 사진이 공개된다.
유명 패션 브랜드 ‘생로랑 프로젝트’에서 한국 대표 작가로 참여해 주목을 받은 한국의 사진작가 이대성은 이번 전시에서는 변해버린 지역과 인간을 사진에 담아 아름다운 풍경에 숨겨진 비극적인 상황을 나타낸 작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석재현 예술감독은 “오늘의 작은 고백이 푸른별 지구에서 다시 살아가기 위한 커다란 희망의 고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이병헌이 도슨트로 참여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호소해 의미를 더했다. 국립생태원에서 개최되는 전시에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던 사진전을 협력·순회전시로 선보일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며 “기후환경을 연구하는 국립생태원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그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생태원에서 귀한 전시가 개최되도록 힘써주신 중구문화재단과 프로젝트를 총괄한 석재현 감독, 참여작가인 닉 브랜트, 맨디 바커, 잉마르 비욘 놀팅, 톰 헤겐, 이대성, 그리고 배우 이병헌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출처: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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