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 '더 글로리어스 월드' 展, 김혜자 따뜻한 목소리로 듣는다

2025. 4. 10. 09:45알림/전시소식, 보도자료

'더 글로리어스 월드' 展, 김혜자 따뜻한 목소리로 듣는다

  • 신성아 기자
입력 2025-04-10 08:21수정 2025-04-10 08:21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 주최, 오는 22일~8월 24일오디오 도슨트 참여…기후환경 주제 전시에 울림 더한다
  • 배우 김혜자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주최하는 전시 '더 글로리어스 월드'의 오디오 도슨트로 나선다.
     
    '더 글로리어스 월드'는 기후환경을 주제로, 변화하는 환경 앞에 선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대규모 기획전이다. 아이슬란드·이탈리아·벨기에·미국 출신의 세계적 사진작가 4인이 참여해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접근하기 어려운 지구의 극한 지역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대자연,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현대인의 모습을 함께 담아낸다. 전시의 기획 의도와 취지에 공감해 선뜻 참여 의사를 밝힌 김혜자는 대표작 약 20점의 설명을 맡았다.
     
    '그래 이 맛이야' 광고 카피와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엔딩 내레이션 등으로 널리 알려진 김혜자의 목소리는 시대를 감동시킨 상징적인 음성으로 이번 전시에서도 깊은 울림을 더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국민배우 김혜자의 목소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작품의 메시지에 공감하길 바란다"며 "전시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 글로리어스 월드'는 오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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